서울로 서울로 향해서 열씨미 걸어오고 있을 아들! 7일이면 볼수있네 와서는 네가 본것 느낀것 등등 모든걸 말해줄 각오는 되었겠지 엄만 들을 각오가 되었단다 오늘 일지가 아직 안올라와서 오늘은 어떠했는지 알수가없네 내일일찍 엄마 건강검진하러 가는 날이라 갔다와서야 일지를 읽겠구나 너무나 많이 지치고 힘들텐데 잘 견디고 잇다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 아들 조금만 더 힘내자 오늘 푹 자고 내일 또 기운내서 가족들을 향해 또 한걸음씩 거리를 좁히자 너무 많이 보고싶네 훌쩍,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