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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 지금은 새벽 3시가 되어간단다 . 일지가 지금 올라와서 엄마는 울아들 소식 기다리다가 지금 이시간까지 못자고 있단다 ...그래도 울아들 웃는 모습을 봐서 맘이 한결 가벼워졌단다  근데 어쩌니 기상이 새벽 4시라니 ㅜㅜㅜ잘 일어 났는지 궁금하구나 .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하기에 그리 일찍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래도 지금쯤이면 반이 지났으니 많이 적응했으리라 생각한다 . 울아들은 재밋게 잘 하고 있겠지하구 안심하고 있으련다 괜찮지?엄마는 오늘 집안 대청소를 했단다 서울의 날씨도 무척 더웠지만 울아들 오기전에 깨꿋하게 해주고 싶어서 땀흘리며 이불도 삶고 정리도 했단다 .근데 아들아 엄마가 오늘 쬠 화가 났단다 울아들이 엄마 침대커버에 초콜렛을 많이 묻혀나서 엄마가 더운데 커버를 가스불에 삶았단다 .아들아 ! 엄마가 부탁할께 돌아오면 안방침대에서 음식을 먹는일은 안하길 바란다 . 그리고 그곳에서 각자의 짐과 가방을 정리 했듯이 서울에 와서도 지금 처럼  준이 방과 책들 , 레고 장난감 등등,,,,정리 꼭 잘해주길 바랄께 ...그러면 엄마의 일이 훨씬 많이 줄것이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것 같구나 부탁해 ~~~ 어렵겠지만 그곳에서한것 처럼만 해주렴 ~~오늘 하루도 멋진 동강을 끼고 많은길을 걸었을 아들을 생각하며 아들이 젤 보고 싶어할 엄~~마 , 사랑한다 아들아 !!!^*^  (9일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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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30369 국토 종단 눈물나는 아침... 김학영-24대대 2010.07.30 279
30368 국토 종단 민용아! 시작이 반이다 이민용 2010.07.30 175
30367 국토 종단 속 깊은 우리 승호에게 염승호 2010.07.30 547
30366 국토 종단 벌써 걷고 있겠네... 하찬빈 2010.07.30 201
30365 국토 종단 오늘 4시에 일어났구나.... 나현준 2010.07.30 239
30364 국토 종단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그리고 힘차게 허유경 2010.07.30 298
30363 일반 잘지내는거지? 윤승현 2010.07.30 196
30362 국토 종단 열흘째 잠못이루는 새벽녘에 박성민 2010.07.30 178
30361 국토 종단 아.아, 지금 새벽 3시 오버!!! 김민준, 민규 2010.07.30 214
» 국토 종단 갈수록 기상이 빠르구나,,,,, 임성준 2010.07.30 298
30359 일반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이의준 2010.07.30 549
30358 국토 종단 아들에게 이가람 2010.07.30 243
30357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김기대 2010.07.30 225
30356 국토 종단 너무너무보고픈 아들 26대대 백인범 2010.07.30 188
30355 국토 종단 이제 일주일 남았다! 27대대 김영한 2010.07.30 207
30354 국토 종단 우탁! 김우탁 2010.07.30 374
30353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민서에게// 김민서 2010.07.30 247
30352 국토 종단 안녕! 진표야 ~ 1 홍진표 2010.07.30 297
30351 국토 종단 동생님 천지준 2010.07.30 202
30350 국토 종단 29일 밤 ( 부부는 이심전심? ) 구충환 2010.07.30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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