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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시작..울딸

by 서예원 posted Jul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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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을 본격적으로 탐사하는 날이구나...
오늘부터 정말 힘든 여정을 하고 있는 우리 딸 모습이 눈에 선하네
백봉령...힘들다 그러던데..아빠는 안가봐서 잘모르겠지만..ㅎㅎ
우리딸은 잘 견디고 즐기리라 믿어.
말로만 듣던 백두대간을(사실 가족여행 다닐때 지나가긴 했지만) 내발로 느끼는 감흥은 다를거야. 나중에 얘기해주렴.
내일은 아우라지에 간다지?
오늘 내일이 가장 힘든 여정이겠구나...
혹시 힘들어 울거나 그러지 않았지? ㅋㅋ
힘든 행군끝에 먹는 초코파이의 맛은 환상적인라는 것을 느꼈을거 같다.
그건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수 없는 경험이다. 그 소중함을 간직하고 나머지 여정 잘해~~~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