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헤낼수 있다라고 외쳐라!!

by 최동은 posted Jul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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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 오빠.
제목이 참 유별나지?
힘들다... 힘들다... 집에 가고 싶다.... 그러지 말고 난 헤낼수 있다!!라고 외치라고!! 얼마 안 남았잖아. 오빤 다음주 목요일에 온다구!!
일주일보다 하루 더 걸었잖아?
ㅎㅎ 적응 됬겠네.
캠프생활.
오빠, 오늘은 내가 편지 쓰는 지금은 오늘은 7월30일이야.
오늘 우리들한테 편지 쓴데며?
이 편지 내일쯤이야 볼수 있겄지?ㅋㅋ
오빠 없은깨 심심해. 그나마 편지라두 써서 다행~ㅋㅋ
오빤 행복한 거야.  동생이 편지도 써 주고.
동생이 너무 착해서 탈이라니깐. 아이참.
ㅎㅎ 오빠! 나 초롱이 앉아 학습 시켰다~!!
3번 정도 하니깐 초롱이가 잘 알아 듣드라.
목이 터져라 앉아라고 했지만...
덕분에 밥 줄때 좀 억제 했어.
오늘은 난 아무 스케줄도 없다.
피아노는 이제 월,화,목이고 수학학원 방학 했고...
그래서 실컷놀고 샤워 했지.
근데 아무리 내가 한가해도 컴퓨턴 못할걸?ㅎㅎ
오빠, 그... 그... 뭐더라?
우비라고 할수 있는거... 맞지?
그거 껍데기 안 가져가서 엄마가 걱정하시드라.
뭔말인지 못 알아들었으면 됬고.
그럼 바이다~
바이바이
난 오늘도 언니랑 메일 주고 받았다~!!
오빠!
포기할수 없으면 외쳐라!!
난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