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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걷기가 좀 수월할듯 싶어서 그나마 위안을 가진단다. 병원갔다와서는 네가 무지보고싶어서 네 방을 몇번이나 들어가보고 침대에도 누워보곤했다 너도 무지 보고싶지?  견딜만하니? 씩씩해져서 돌아올 아들 모습에 벌써 가슴이 벅차오르네. 아직 너의 연대 편지는 올라오지 않고 매일 올려지는 일지에 있는 몇장의 사진속에서도 네 얼굴이 보이지않아 혹시나 했다가 급실망!  6일동안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니  원망? 서운함? 아님 고마움? 모든걸 다 생각했더라도 나중엔 너에게 큰 경험이 될거구 밑천이 될거니깐  받아들이자  낯설고 어색한걸 싫어했겠지만  모든게 처음은 그런거야 지금은 또 익숙해지고 편안해지고 그러지않니? 두려워말고 귀찮아하지도 말고 도전 !또 도전! 하는 맘으로 살아가자. 전화 통화라도 한번 했으면 ____ 오늘도 무사히 잘 견디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자가 된 이들이 대견스러워 너무 고맙구 감사하다  자! 또다시 힘내자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않았단다  자랑스러워 죽겠다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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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3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711
12209 유럽문화탐사 주형아 잘 지내니? 2 이주형 2010.07.30 290
12208 국토 종단 25대대 멋진아들 모습을 보다!!! 25대대박찬혁 2010.07.30 253
12207 국토 종단 홍민영 파이팅!! 29대대 홍민영 2010.07.30 181
12206 일반 준혜야~~♥ 김준혜 2010.07.30 247
12205 유럽문화탐사 화이팅! 원덕영 2010.07.30 259
12204 일반 고생시작..울딸 서예원 2010.07.30 180
12203 국토 종단 매일 승모를 생각하며 secret 양승모(20대대) 2010.07.30 1
12202 국토 종단 헤낼수 있다라고 외쳐라!! 최동은 2010.07.30 222
12201 국토 종단 ~~~박성준~~보고싶다~~!! 박성준 2010.07.30 208
12200 국토 종단 송이가 유정이에게 정혜련 2010.07.30 284
12199 국토 종단 26대 대원 재혁아! 정재혁 2010.07.30 266
12198 일반 조금 걷기가 수월하니? 박지윤 2010.07.30 215
12197 국토 종단 쑥 자라 있을 우리 보경이를 생각하면서... 김보경 2010.07.30 437
12196 일반 아들~~보고싶으~~ 박용수 2010.07.30 214
12195 국토 종단 자랑스런 아들 승모에게 1 양승모 2010.07.30 245
12194 국토 종단 행복을 주는 딸 해솔이 에게5 김해솔 2010.07.30 519
12193 국토 종단 사랑이 해리에게5 김해리 2010.07.30 281
12192 유럽문화탐사 무지하게 덥다. 재원 아영 2010.07.30 251
» 국토 종단 너무 보고싶다 아들 27대대 김영한 2010.07.30 209
12190 국토 종단 멋진 권 구윤님 27대대 권구윤 2010.07.30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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