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너의 행군이 벌써 산중턱을 넘어가듯 닷새나 지나가고 있구나..... 지난 행군시간이 헛되지 않게 지금 환경의 모든것을 충분이 느끼고 즐기며 또다른 미지의 세계거니 생각하며 알고 습득하는 마음으로 기억에 담아왔음 좋겠다. 참 창민 삼촌이 민석 돌아오는 서울역으로 배웅한다고 하더라 어떻게 연락을 해야할지 잘모르겠네 아들아 엄마 잔소리 그만하고 너무 너무 보고싶다 아들도 엄마가 보고 싶겠지 아닌가 너무 용감하고 씩씩해져버려서 안보고싶은가??? 앗 그건 아니다 용감한거랑 엄마가 보고싶은건 별개지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