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4연대8대대 심현대원에게.

by 심현 posted Jul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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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오늘은 새벽4시에 일어났다지?
어제는 많이 걷도.
무거운 배낭,무더운 날씨,비오듯 흐르는 땀방울들,먹고싶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생각...
으악 오르막길
야호 내리막길이다.
하면서 걷고 있는것인지 모르겠다.
한동안 일호형이 국토횡단 갔다와서 나오던 버릇이었는데
하지만,현이는 힘들떄 관 하면서 걷는다 했으니 엄마는 현이가 잘 해줄거라 믿을꼐.
혹시 아픈곳이 있는지. 밥은 잘먹고 있는지 궁금하구.
일호형이 그랬지?
국토대장정에서는 밥 잘먹어야한다고.
현아.밥 잘먹고 오늘이 탐험 열흘째다.
우리 여의도에서 씩씩하게 만나자.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