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ㅋㅋㅋㅋㅋ 또 나야^ㅁ^
역시 너한텐 나밖에 없다니깐~!!
대건아.....누나 오늘 극장에서 19세 영화보구왔셩>-<
아 아직도 떨린다.... 야한건 아니고. 이끼라고 ㅋㅋㅋ 알아?
누나 이제 성인같은가봐 민증검사도 안 해....ㅠㅠ
사진 올라온거 봤는데 아직 단체사진에서 찍힌거밖에 못 봤당..ㅠㅠ?
널 찾은 엄마랑 아빠도 신기해 나는ㅋㅋㅋㅋ
너! 쫌 부끄러워하지 말고 사진 찍으면 가서 들이대란말이야!
엄마는 병원에서 시간날때마다 여기 사이트와서 사진 올라온거
계속 본대...근데 너 없데..ㅠㅠㅠㅠㅠ
아빠는 바빠서 컴퓨터 앞에 앉을시간밖에 없고.
누나는 열심히 공부와 그림을 하지만 널 위해 시간을 쪼개
이렇게 열심히 편지를 쓴단다^^
너 나한테 잘해라 ㅋㅋㅋ
꽤 많이 시간이 지났는데 어때?
그래도 아직 많이 힘들지..ㅠㅠ
하지만 힘내! 언젠간 돌아올수 있어 ㅋㅋㅋㅋㅋㅋ
너 없는 집이 진짜....넓음ㅇㅇ
나는 솔직히 말하면 진짜 심심하긴해... 그래도 괜찮아
넌 거기서 많은걸 배워오겠지뭐~
마지막으로.. 너 진짜 사진좀 찍어라!
너 사진이라도 보고싶어하는 엄마아빠 마음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그라들어....안녕^ㅁ^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