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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아, 생각만큼 네가 적응을 못하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놓였어. 애완동물이랑, 먹고 싶은 거랑, 집에만 있고 싶다고,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다 했네,  마음이 건강하다는 증거같아. 힘든 것 견디며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정말 고마워. 엄마, 아빠는 매일 밤 인터넷으로 너의 소식을 알 수 있을까, 네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검색하고 있단다. 그리고 네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어. 물론 울기도 했지. 하지만 탐험이 끝나면 좀 더 어른스러워질 네 모습을 생각하며 위로하고 있단다. 힘들고 집생각나서 네가 짜증만 내며 아무것도 배우는 게 없을까봐 걱정도 돼.
  영현아, 엄마와 아빠가 영현이를 얼마나 보고싶어 하는지 알지? 네를 보내고 마음이 아팠지만 우리 영현이가 씩씩하고 넉넉한 남자가 되기위해서 꼭 필요한 경험인 것 같아 보내기 싫은 마음을 물리치고 그 곳에 보낸 엄마와 아빠의 마음을 이해해 줄래?
  힘들 때 기도도 하고 엄마와 아빠, 누나의 사랑을 생각하며 이겨내주기 바래. 남은 날이 너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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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2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2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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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8 국토 종단 안뇽, 원고은!!! 9연대 17대대님께 원 고은 2010.07.31 316
12127 국토 종단 홍진표~~~힘내라 힘!!! 홍진표 2010.07.31 282
12126 국토 종단 12연대/보고싶은 재혁아 박재혁 2010.07.31 228
12125 국토 종단 아빠의 5일만의 귀환 감학영-24대대 2010.07.31 295
12124 일반 사랑하는 딸 유경이에게 송유경 2010.07.31 309
12123 일반 사랑하는 아들 재원이에게 송재원 2010.07.31 333
12122 국토 종단 처음설레이던 널 보고싶은 엄마가..... 27대대박정우 2010.07.31 457
12121 국토 종단 레프팅..... 했을까? 김지수 2010.07.31 432
12120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아 이수영,이재영 2010.07.31 198
» 국토 종단 기다리던 영현이의 편지를 받고 신영현 2010.07.31 352
12118 국토 종단 보고싶은 아들아...!! 조민기 2010.07.31 193
12117 국토 종단 엄마도 해보고 싶구나 ~~ 임성준 2010.07.31 300
12116 국토 종단 아들들 얼굴 찾다가 엄마 눈 돌아가겠네!! 김민준,민규 2010.07.31 328
12115 일반 성래 화이팅! 강성래 2010.07.31 241
12114 국토 종단 사랑하는 울 아들 효창아~~ 유효창 2010.07.31 232
12113 유럽문화탐사 아들의 목소리를 듣다니. 최인서 2010.07.31 251
12112 국토 종단 보고싶은 우리 아들 최동은 2010.07.31 186
12111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학영에게 김학영 2010.07.31 214
12110 일반 백봉령..정말 잘해냈다. 1 유창현 2010.07.31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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