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아들의 편지가 올라오는 날이기에 엄마는 새벽에 일어나 업되있는 글을 읽기위해 설레는 맘으로 컴퓨터를 켰단다.아토피 피부염이 있어서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남들보다 더 힘들면 어쩌지? 습한날씨에 피부가 다 뒤집어져 있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조심스럽게 네글을 읽었는데 역시 우리아들 씩씩하구나.건강하게 이겨내는 네 모습이 보이는거같아 다행이고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구나.엄마는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이제 반정도 남아있는 행군..마지막까지 힘을 낼수있게 엄마가 응원해줄께..아들 사랑해...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