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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현아. 엄마야. 매일 홈피에서 너희들 하루 소식을 듣고 대견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또한 힘들었을 것에  마음도 저려온다.
그동안 네가 당연하다고 누려온 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면 이보다 더 큰 수확이 어디있을까? 세상은 더불어사는 곳이기에 네가 그곳에서 서로 돕고 위해주며 지내길 바란단다. 그리고, 산에 오를때 정말 힘들었지? 잘 이겨내주었다. 오늘..정선에서 멋진 경험하길 바래.
엄마랑 아빠는 네가 대견하구나. 사랑한단다.
  • 공현옥 2010.07.31 10:07
    준혜 안녕
    국토 대장정 출발한지가 벌써 4일차 이구나
    준혜가 많이 컷네, 항상 어리다고 걱정만 했는데
    아름다운 대한민국 강산을 보면서 큰 호연지기를 키워 가지고 오너라
    그리고,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꿈을 키울시기인 청소년기에 강원도
    태산준령처럼 굳은 의지와 도전정신이 필요하네
    인솔자 지시사항 잘 따르고 재미있게 잘다녀와
    형민, 언니, 아빠, 언마 모두는 잘있다.
    준혜 사랑한다. 둘째딸 준혜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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