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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창현아,

by 유창현 posted Jul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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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현아, 아빠야.  너 정말 힘들겠구나.  지금의 힘든 경험이 앞으로  살면서 큰 도움이 될거야.  오늘이 벌써 4일째야(토요일). 잘 참고 왔다. 힘을 내서 어차피 남은 기간 걸어야 된다면...("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있잖니?)  즐거운 마음으로 걷기 바란다. 창현아. 들리니? 아빠가 너를 위해 응원하는 이 큰 소리가...
또한 걸으면서 아빠하고 약속한 미래에 대한 목표를 생각해보기 바란다.
포기하지 않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려는 네 모습이 정말 대견스럽다. 우리 아들 수요일날  웃는 모습으로 보기를 기대한다.

아빠는 창현이를 정말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