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아,, 탐험소식 란에서 너의 사진을 보고나서 댓글을 남겼는데.. 여기보니.. 편지 쓰는 란이 따로 있네? 반가운 마음에 또 글남긴다..
다른 조 친구들이 부모님께 보낸 편지들을 보니, 모두다 의젓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 엄마 마음도 푸근해진다...
엄마는 아직도 제민이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국토대장정 마치고 오면 ,, 제민이를 어엿한 남자 ㅋㅋ 로 대해줘야 할 거 같네... 흐흐..제민아.. 훈남이 되어 돌아오렴...
말은 이렇게 해도,, 너의 저질 체력을 생각해보면.. 사실 너 걱정 많이 돼... 네가 지구력이 좀 딸리 잖니.. 아니야 그래도 잘 버틸 수 있지?
힘든 일은 힘든대로, 즐거운 일은 또 즐거운 대로,, 네가 누릴 수 있는 것들, 느낄 수 있는 것들 모두 다 누리고 모두 다 느껴봐!!
우리 아들 화이팅 이다!! 4조도 화이팅이에욧! 과친시국토대장정팀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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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직도 제민이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국토대장정 마치고 오면 ,, 제민이를 어엿한 남자 ㅋㅋ 로 대해줘야 할 거 같네... 흐흐..제민아.. 훈남이 되어 돌아오렴...
말은 이렇게 해도,, 너의 저질 체력을 생각해보면.. 사실 너 걱정 많이 돼... 네가 지구력이 좀 딸리 잖니.. 아니야 그래도 잘 버틸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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