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장한 우리아들 우탁아!!

by 장한 우리아들 우탁아 posted Jul 31,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은 잘지냈니? 아들아!!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우리아들 잘 이겨내고있는지...
에제는 우탁이가 좋아하는 레프팅을 했던데...
얼마나 재밌었니?? 물 좋아하는 우탁이가 좋아했을 것 같아
사진을 보며 괜히 웃음이 나왔단다
사진을 아무리 찾아봐도 우탁이가 보이지않아서
속상,실망하기는 했지만...
보고싶다 ~~넘 오래 안봤더니 더더더 보고싶다
목소리 듣고싶다, 장한 우리아들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면 돼!
목요일엔 아빠가 데리러 갈지는모르지만 엄마가 조르고있는 중이야
끝까지 완주고 서울로 입성하는 우탁이의 장한모습을 칭찬해주러 가라고..
혹시 못가더라도 넘 실망하지 말고 씩씩하게 혼자내려 와야한다
엄마는 일주일 방학이었는데 애기보랴 우탁이 생각하랴
원룸청소하러 다니랴 나름대로 바쁜시간을 보냈단다
참 원룸이 멋지게 변하고 있단다. 오늘도 청소하고 왔어
빨리 이사가고 싶을 정도로 맘에들어..
보면 우탁이도 좋아할걸~~~
집에 오면 우탁이 뭘 먹여줄까? 뭐 해 줄까? 고민하고있는데...
엄마 넘 이쁜 고민하고있지? 건강하게 잘 돌아와줘 아들!
우탁이가 좋아하는 것 다 사줄께
내일도 힘차게 씩씩하게 열심히 걸어서 우탁이 자신과의싸움에서
이기길 바래..사랑해 아들!!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의사이에서 태어난 첫아이가 바로 너야!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 만큼 넘 큰 기쁨을 준것도 바로 넌데..!
내가 처음으로 낳은 아이여서 엄마라는 소리도 우탁이한테 처음들었고
처음으로 유치원도 보냈고 학부형도 처음되어 설레게 했던 아이도 우탁이가 처음이야..
엄마가 욕심이 많아서 잔소리가 많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는 잘 몰라 .모든게 처음이다보니 이렇게 욕심을 피워야
나중에 우탁이가 더 행복하게 편하게 니가 꿈꾸던 걸 하며
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니가 제일 싫어하는 잔소리 줄여볼께
너도 더 멋진 듬직한 아들이 되어줄꺼지---
빨리 보고싶다  
사랑해 아들!!! 뽀뽀 ---쪽 쪽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