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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by 박지윤 posted Aug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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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면 고생끝이다. 급류타기를 하는 날이니까 ....생각만해도 시원하고 아프던 다리도 다 해방되는 느낌이 들지 않니?
국토대장정을 2번하는 우리 큰딸! 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을 듯 싶다. 돌아가지도 못하고 후회하는 대신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길 바란다.정말 대단한딸이야. 이 다음에  즐거웠다고 분명 생각할거야.
얼굴이 햇빛 때문에 부어오르지는 않았는 지 , 가지고 간 약이 도움이 되었는 지 ,발바닥에 물집은 안 생겼는 지 ...모두다 잘 이겨내고 내일의 일정을 기대하며 오늘 일정을 이겨내길 바란다.
미로체험,흉가체험,열기구탑승,가리왕산에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고 일정이 나와있던데 정말 고생끝이다.
편지쓰는 것도 오늘까지 쓰라구 들은 듯 싶은데 더이상 쓰면 안되는 지 모르겠구나. 매일 매일 컴퓨터를 켜고 사진속에서 너희들을 찾는 즐거움도 컸는 데 이젠 인덕원역에서 만날 날을 기다려야겠다.  
비가  내리기를 바라며, 무의식으로 걷지말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