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찬호형아

by 이찬호 posted Aug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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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형
나형없어서 너무 심심하다.
무사히 잘 도착해서
나랑같이놀자... 엄마 아빠랑 저녁에 운동할때도 나 혼자라서 허전하고
밤에 잠잘때도 형이 없어서 외로워.. 그래서 자꾸 밤마다 엄마 아빠하고
자겠다고 떼쓰고 있어.. 그리고 밥먹을 때도 형이 없어서 밥맛이 없어..
형이 빨랑 와서 같이 놀고 공부도 같이 했음 좋겠다.
오늘은 형없이 예배도 드려야 해.. 교회에서 나 혼자 어떻게 지낼지
벌써부터 걱정 된다. 남은 시간 잘 지내고 오늘 사진에서 형 찾았는데
맞나 몰라..
목요일에 여의도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