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얼굴...

훈아 드디어 반가운 얼굴이 엄마 눈에 포착됐다.청령포에서 찍은 단체사진에서 아주작지만 울아들이라 그런지 눈에 먼저 들어온다. 멀리서나마 씩씩하고 건강한 모습보니 엄마 마음이 놓인다.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고 있는거지?
어제는 집에 아빠도 안계시고 수연이도 캠프가고 엄마 혼자 외롭게 있었어 그런지 울아들이 더 많이 그립고 보고 싶더라..
훈이 없는동안 엄마 반성많이 했다. 훈이 한테 너무많은 욕심버리기로...
마치고 돌아왔어 엄마랑 잘해보자. 엄마가 훈이 한테 좋은 엄마 되기 위해 노력 많이 할께.훈이도 노력할꺼지.. 남은 기간동안  고생스럽지만 즐겁게 보내~~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