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종단
2010.08.01 10:44

벌써 8월

조회 수 208 댓글 0
그리운 보경~~~
4일만 지나면 너를 품에 안을 수 있겠구나!
걸어오는 동안 우리 보경이는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결심을 하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저 끝자락에서 한걸음씩 발을 띠며 걸어온것이 충주라고
했나  엄마가 있는 이곳과 거리가 많이 가까워졌네   보고 싶은 마음에
한걸음에라도 달려가 보고 싶지만 너의 최종 목적지인 여의도가 코앞에
있고 울 보경이가 그 최종목적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기대하며 또한번 꾹 참아본다.
한낮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밤에는 몸이 몹시 쑤시며 아파오더라
비가 한차례 뿌리려고 그랬나봐 훈이는 할머니댁에 데려다 주고 왔어
엄마도 병원가기전 너의 모습을 또한번 볼 수 있을까란 생각에 컴앞에
앉았는데 너무도 많은 대원들이 있어서 좀처럼 너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어 많이 서운해   그래도 다른 대원들이 꼭 엄마 자식처럼 느껴져 너를
대신해봤어  많이 힘들텐데도 밝은 모습이 너도 그들과 같은꺼라는 믿음
정말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멋진 영웅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네가 떠난 빈자리가 너무도 큰데 훈이까지 없어 가슴이 빈듯하면서
몹시 무기력하네  엄마 속마을을 헤아리며 같은 여자라서 통하는게 많았는
데 얼른와서 수다한번 떨어보자  
날씨가 찌푸둥해서일까 손과 허리가 너무 아프다.
너또한 이 뜨거운 태양빛 아래 건강한지 궁금하지만  대장님이 그러셨지
무소식이 희소식. . . . . .  .
오는날까지 건강하고 많은것들을 보고 듣고  배우고 오기 바래
네가 흘린 땀방울이 값진 보석이 되리라고 믿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1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95
30669 국토 종단 지원이 안뇽~ 조지원 2010.08.01 225
30668 국토 종단 장한 우리 아들 명준이에게 김명준 2010.08.01 422
» 국토 종단 벌써 8월 12대대 김보경 2010.08.01 208
30666 국토 종단 동생 재만이에게 전하는 격려의 말. 성재만 2010.08.01 223
30665 국토 종단 장하다 내아들 성재만 2010.08.01 196
30664 일반 익준아 아빠다 양익준 2010.08.01 431
30663 국토 종단 승훈아...많이힘들지??? 임승훈 2010.08.01 224
30662 일반 아덜~ 윤승현 어제는 ㅠㅠ 윤승현 2010.08.01 226
30661 국토 종단 사랑스런 심현에게 심현 2010.08.01 266
30660 국토 종단 동현아 잘 지내니? 김동현 2010.08.01 586
30659 국토 종단 아빠 보러 가야겠구나! 아빠와 점점 가까워지 2010.08.01 211
30658 일반 류제민에게.. 두번째 편지.. 류제민 2010.08.01 330
30657 국토 종단 사랑이 해리에게7 김해리 2010.08.01 265
30656 국토 종단 행복을 주는 딸 해솔이 에게7 김해솔 2010.08.01 320
30655 국토 종단 20대대 우리 큰 강아지 이찬영에게 이찬영 2010.08.01 266
30654 국토 종단 반가운 얼굴... 신승훈 2010.08.01 184
30653 일반 눈 빶지겄다~~ 황인준 2010.08.01 280
30652 국토 종단 신재민(28대대)신재인(21대대) 신재민, 신재인 2010.08.01 348
30651 국토 종단 조금만 힘내자 아들. 김태현 2010.08.01 227
30650 국토 종단 여전히 똘망한 눈빛 구충환 2010.08.01 312
Board Pagination Prev 1 ... 594 595 596 597 598 599 600 601 602 60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