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장한 우리 아들 명준이에게

by 김명준 posted Aug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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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준아
오늘 하루도 얼마나 힘들었니..
어제는 엄마가 고생하는 명준이 생각하며 울더라
명서도 오빠 보고싶다고 하고

명준이가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서 우리 명준이를 가족들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되었단다.

우리 명준이도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같이 걷고, 자고, 도와주는 친구들과의 우정, 배려, 희생정신을 배우면 좋겠다.
그리고
걸으면서 너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면 한다.
명준이 사랑한다.  
사울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