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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련아!(30대대)
미안, 아빠가 이제서야 시간을 내어 글을 올리고 있다.
일요일이라 사무실에서....

벌싸 8일차 일정이구나 온달, 고수 동굴 견학하고 단양으로 오고 있겠구나
좋은 경험이 될 거야
많이 보고!
걸어면서 힘들지만 내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도 배양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도 느끼고
다리 아프고 힘들지만 함께하는 대원들이 있어 할 수 있다는 의지로 단결하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도와 가면서 오려므나!
훗날 그 경험이 성공하는 사람의 기본이 될 것이다.
호남대로를 정복하고
중국 광개토대왕을 접견하고
이제 한강을 종주하는 소중한 체험과 경험은 너무나 값진 자산이 될 것이다. 그 어떤 보석 보다도.....

검게 그을린 얼굴에 무척 크 버린 키,
날씬해진 몸매로 서울로 귀환하는 우리 딸! 혜련이를 기다리마!  

고지가 저기 인데 조금만 힘내라!
함께하는 대원들과 대장들과도 많은 추억을 만들도록 하고...
기다려 진다! 8월 5일 여의도에서 만남의 시간을......ㅎㅎㅎ

안녕!

2010. 8. 1. 서호변 사무실에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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