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지호에게

by 31대대 박지호 posted Aug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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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울 아들 뭘 하고 있을까??
어제  백운산을 오르는 초췌해진 너의 모습을 보고  엄마 마음이 좀 짠해지더라..해발 800M가 넘는 산이라며...
수고 했어...
하지만 뒤이어 너가 좋아하는 래프팅을 했을것을 생각하니 조금 위로가 되지 않았나 싶다..
지호야!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일 정말 대단한 일이야
그누구와도 바꿀수 없는 너의 경험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너에게 많은 도움을주지않을까 생각해..
남은 여정 컨디션 조절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한다 아들..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