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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지

by 박지환 posted Aug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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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만큼 왔을까 생각해보는 중이야. 너무너무 힘들지는 않는지...친구들도 다 이겨내며 걷고 있으니 아들도 잘 하리라 믿는다.
혼자의 힘보다 함께 한다는 게 없던 힘도 생기거든 정말 잘 해왔다.
남은 일정동안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열심히 참가하며 든든한 아들이 되어 돌아오기를 바란다.
럐프팅을 할 때 지난번 보다 더 노를 잘 저어 힘차게 나아가도록 겁먹지 말고 말이다. 미로체험은 해 본적이 없으니 더 기대가 되겠다.
폐가체험 또한  무섭지 않을까? 손전등에 의지해서 통과하는 스릴도 이 더위를 모두 다 날려버릴 만큼일거야. 내일 비 소식이 있던데 정말 올까? 인덕원에서 만날 날을 엄마는 기다리며 좋은 시간 가지길 바라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