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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시 37분 넘어간다

by 박지민 posted Aug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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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아 ! 그동안의 일정을 이겨내느라 힘들었을 텐데 대단한 딸이네.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인내하며 걸었을 딸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곳은 구름이 껴서 흐릿한 데 그곳도 구름이 우리 딸 머리 위에서 머물러 태양을 막아주고 시원한 바람까지 보내주는 중인지...그랬으면 좋겠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고생한 댓가의 포상휴가처럼 래프팅과 미로체험, 흉가체험 일정이 남아 있으니 그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렴.
걷지 않고 시원한 버스로 이동한다는 게 얼마나 편한지도 느낄거야.
1일 까지 편지를 쓰라 했으니 엄마는 이제 인덕원에서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마지막 까지 모든 일정을 잘 하리라 화이팅을 보내며
잘하고 돌아와....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