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빈아 사진을 오랫만에 보니 살이 많이 빠진듯 싶구나 사랑하는 재빈아 보고싶고 정말 보고싶구나 며칠후면 만나게 된다 조금만 참고 엄마랑 누나랑 아빠랑 달려가마 목요일날 꼬옥 안아줄께 대단하다 우리 막둥이 항상 아기같게만 보였는데 이렇게 힘든 대장정을 이겨내고 매일 가장 더운 이 여름날 30킬로를 걷는 다는 게 엄마는 믿어지지 않는다 기특하고 매순간 온 식구대로 네 생각뿐이다 남은 시간들도 힘내서 조금만 참고 승리하자꾸나 싸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