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혜야! 엄마야~ 집에서도 많이더운데 준혜생각에 마음이 편치 못하다,, 발상태는 어때? 혹시 사진에 준혜 모습 보일까? 눈에 힘주며 찾아도 왜 없는거야!!!! 넘 섭하다 서운한 맘을 뒤로한채 너의 편지 차례를 기다리는수 밖에.. 언니는 여전히 독서실 열공이고 형민은 열심히 축구.수영이고 엄만 너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몸조심해서 너의 빈자리를 채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