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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0.08.01 21:53

수연짱!!!

조회 수 322 댓글 0
인천공항 출국게이트를 떠나는 모습을 보며,,,우리 딸.. 많이 컸다는 생각을 했단다..어렸을 때 엄마 직장에서 회식이 있던 날..늦게오는 엄마를 기다리며..아빠는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모른단다..왜냐구..그래 너는 그때 너무 어려서 잘 기억이 나질 않을꺼야...수연이가 엄마를 찾는데..만약 엄마가 없으면..너는 정말 열심히도 울었었지..동네가 떠나갈 정도였지. 그래서 아빠는 수연이의 관심을 온통 다른 곳으로 유도하느라..서점이랑.. 가게랑.. 공원이랑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엄마 생각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데리고 다디던 생각이 나더구나..그래서 아빠는 가게 간판에 엄마라는 글자가 있는 곳에는 가지 않았단다. 근데..벌써..이렇게 해외로 혼자 떠나보낼 만큼 자랐구나..
다양한 경험은 많이 하고 있겠지..아빠가 항상 강조하는 말...혹시 기억하고 있니??? '힘들더라도 마지막 한걸음을'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제 실감하고 있을 텐데..음식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을텐데...근데..이런 말도 있단다..'집을 떠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는 것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히고.. 가슴으로 세계의 향기를 맡아보길 바란다..
모든 일은 시작됨이 없이 시작되는 것이요(一始無始一).
모든 일은 끝남이 없이 끝나는 것이란다(一終無終一).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딸!!
건강한 모습으로 공항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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