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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종주탐사 시작한 이후로 오늘 처음으로 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하루가 행복하단다!
다른 아이들보다 유난히 더 환하게 웃는 우리 찬호의 모습 덕분에 비록 단 한장의 아쉬운 사진이지만 매우 마음이 기쁘고 또 마음이 놓인단다.
12명의 연대 친구들과 정말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이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친구들을 사귄것 같아 그 또한 마음이 좋구나.
이제 드디어 경기도에 입성했다니 (강원도를 거쳐 충청도를 거쳐 마침내) 얼마나 많이 걸어왔는지생각하면 마음이 짠하기도 한단다.
뜨거운 여름 태야볕 아래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덥고 땀이 흐르는 날씨 속에 그렇게 힘든 행군을 묵묵히(?) 잘 해낸 너가 정말 자랑스럽단다.
찬혁이가 너무나 심심해서 형이 오는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고, 엄마 아빠도 사랑스런 우리 찬호가 이 여정을 잘 마치고 품에 안아 볼 날을 기다리마!
남은 시간들 동안도 다치지 않고 건강히 그리고 정말 고생만 하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 안에 귀한 것을 담아두는 좋은 시간들이 되도록 기도할께
하나님께서 끝까지 우리 찬호를 지키고 보호하실 것 믿는다.
끝까지 파이팅!
우리 아들 찬호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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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8989 국토 종단 누나다!!!!!!!!!!! 이희환 2010.07.23 220
18988 국토 종단 든든한 울딸 한울에게 1 양한울 2010.07.25 220
18987 국토 종단 근석에게 고근석 2010.07.26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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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4 국토 종단 행복하지 강명진 2010.07.27 220
18983 국토 종단 보고싶은아들 이유빈 2010.07.28 220
18982 국토 종단 왜!그랬을까? 장동욱 2010.07.29 220
18981 일반 사랑하는 수환! 송수환 2010.07.29 220
18980 국토 종단 작은 영웅들....오늘은 좋았겠다~~~~ 최 신영 2010.07.31 220
18979 국토 종단 엄마얌......!!^^ 조민기 2010.07.31 220
18978 국토 종단 지원이 안뇽~ 조지원 2010.08.01 220
18977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재원아~ 장재원 2010.08.01 220
18976 일반 울리야~~~~ 고우리(2010-과천국토 2010.08.01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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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4 국토 종단 엄마가 장동욱 2010.08.02 220
» 국토 종단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이찬호!! 2010.08.02 220
18972 일반 자랑스런 울 아들에게 시트콤 성윤네 (류성 2010.08.02 220
18971 일반 의젓한 아들~최고!! 박용수 2010.08.02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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