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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11:05

나영에게

조회 수 336 댓글 0
주연:안녕 나는 누나의 작고작아서작은작은주연동생이야
누나가 거기서 아주 힘들게 걷고있을때 나는 제주도에서 아주 잘 놀았어
부럽지? 그런데 준호하고 준서때문에 죽는줄 알았어 거기서 잘 지네고 꼭 살아서 돌아와

도영:야안녕
너의 편지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안 쓸라 했는데 그냥 써줄게
정말 어이가 없었지
암튼 미리 생일 축하해
난 주롱이 제주도 가 있을떄 혼자서 집을 지켰어...
나덕분에 집이 안전할 수 있었지
거기서 좀 죽었다가 살아서 와도 되
잘 지내구  낼모레봐똥꼬야!!!

아빠: 낭이가 거기서 고생하면서 제일 보고싶어할 아빠다. 거기서 개고생하면서 집생각도 많이 하고 부모님의 사랑을 무한대로 느껴보기 바란다. 우리도 나영이 없는 동안 제주도의 땡볕에서 엄청나게 고생하고 온몸에 화상입고 왔다. 댕이 혼자 집에서 에어컨 틀고 비디오 보면서 진정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었지. 니 편지를 보아하니 아직도 부모님의 사랑을 못 느끼는 것 같던데 앞으로 이틀 더 고생하면 조금이라도 느끼게 되겠지 ㅋㅋ..
사실, 엄마 아빠는 나영이 많이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단다. 몸 조심하고 장난 많이 하지 말고 건강한 얼굴로 내일모래 다시 보길 바란다. 안녕

엄마:  나영이 없이 다녀온 제주도여행으로 이제야 글을 올리게됐네.
엄청 더운데 걷느라 무척 고생이다. 그래도 너는 재미있어 보여 다행이다.
도영, 나영없이 여행하니 허전하고 많이 보고 싶더라.   모레 엄마 만나서
같이 걸어보자.  걷기 싫어하는 나기 이번 기회에 잘 걷게 되려나.
오는 날까지 몸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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