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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종욱에게

by 김종욱 posted Aug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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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욱아! 엄마야. 이제야 글을 올려 미안하다. 도현이가 올린 글을 보고 네가
아프다니 깜짝 놀랐다. 어디가 아픈지...지금도 힘들어 하는지.. 걱정이 된다.
우리 종욱이가 잘 견뎌내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부족한 엄마이지만  늘
너를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남은 일정 동안에도  네 자신보다  주님을
더 의지하리라  믿는다.  멀리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고 미안하다.
대대장님 말씀에 잘 따르고 대원들과 잘 지내다 올 수 있기 바란다.
집에 오면 알지?.. 맛있는 거 몽땅! .. 김종욱 화이팅!1!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