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무지 힘들제? 그래도 너희 친구들 모두 어려움속에서 기쁨과 즐거움, 고마움 등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네. 아빠는 모레 수요일 동경간다. 3시반 비행기니 혜리와 같이 조금은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아니 같이 걸어야지 손 꼭 잡고(더버~). 아쿠아트레킹화 신어봤니? 얼음물과 씨언한 음료가지고 갈께. 그럼 남은 이틀도 건강하게보내고 구또나이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