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 하루도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쯤 달콤한 잠에 빠져 있을 우리 아들에게 띄운다.

반강제, 반동의하에 11박12일 300Km의 한강종주탐사의 길을 재촉한지 어느덧 9일째에 접어 드는구나.  이제 남은일정은 3일!!

대견스럽다.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있지만 남들이 회피하고 기피하는 일을 몸소 겪으면서 성숙되어가는 자신을 되돌아 볼땐 그 무엇보다 값진 인생을 살아갈수 있을 거라 믿는다.

하루 하루 힘들고 고통스러운 발걸음을 디딜때마다 아무생각없이 걸었다고 보지 않는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이 앞날의 방향과 목표의식을 설정한 확고한 의지의 발자취를 남겼다고 본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제 남은 3일!  지금쯤 더더욱 집이 그립고 부모가 생각나고 너가 사랑하는 동생 생각이 더더욱 간절히 생각이 나겠지.
아빠, 엄마, 그리고 지원이도 시간이 다가올수록 더욱더 너가 보고싶구나.

힘내라 아들아!  지금 보내고 있는 시간들이 너에게 가장 긴 고통의 시간이 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후에 가장 값진 추억과 성숙된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

8월5일 여의도에서 검게 그을린 땀에 뒤범벅이된 너의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렴.
사랑한다 아들아 그리고 목표지점까지 완주를 위해 힘내라 힘!!

                                        ------ 8월3일 00:30  아빠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0929 일반 편지 잘 받았다. 개척대양화동 2005.01.16 189
30928 일반 항상 반갑다 이시형 2005.01.16 181
30927 일반 민주, 나연아!! 조금만 더 힘내렴. 강민주, 강나연 2005.01.16 366
30926 일반 윤영이를 기다리며...... 정윤영 2005.01.16 170
30925 일반 창빈아!!! 서창빈 2005.01.16 125
30924 일반 그날이 보인다 김승주,김동안 2005.01.16 160
30923 일반 엉둥맨!이제그만.. 전민탁 2005.01.16 138
30922 일반 요즘은 어떻니?? 이정훈 2005.01.16 122
30921 일반 다운아 정다운 2005.01.16 148
30920 일반 푸하하하 최하늘 2005.01.16 151
30919 일반 13일째 문준선 2005.01.16 118
30918 일반 건행/아빠 10 이건행 2005.01.16 121
30917 일반 오빠 하이~ㅡ0ㅡ/ 은승만 2005.01.16 195
30916 일반 이슬이에게 이슬 2005.01.16 215
30915 일반 장하다 최신훈 2005.01.16 115
30914 일반 정훈아 엄마는 분당에... file 이정훈 2005.01.16 227
30913 일반 사랑하는슬아 이슬 2005.01.16 147
30912 일반 아들아10~~~~~~ 이준희 2005.01.16 167
30911 일반 세밤만 잘 참아야지.. 이시형 2005.01.16 213
30910 일반 보고싶은 정영이에게 박정영 2005.01.16 445
Board Pagination Prev 1 ... 581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