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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휴가는 하루하루 네생각에 마음편치않구나~~~~~~
동욱이는 더위와싸우고 있는동안 놀고 즐기는것이 너무 미안하고.....
매일 형이 밤마다 네사진과 글을읽어주고,엄마는 간단한 글을써
보내는 정성이나마 위로받는다.

오늘은 부산에 있는 해동용궁사 에서 모듣대원들과 너희들을
인솔하고 계신대장님들 모두무사히 행군을끝내달라고,
불공드렸다.
목요일!!!엄마가제일 좋아하는 요일이다.
항상 좋은의미를 만들어주는 뜻깊은 요일이단다.

도착하는 시간에맞추어 기다리고 있을께........
동욱아!!!!!
얼마나 보고싶은지 모르겠다.
엄마,아빠는 내일 남해 보길도 갈예정 이란다.
할머니께서 올해여행이 많이힘드신가봐.....
작년이랑 많이 틀리시다 이제는....
동욱아!!!!
이제 고지가 보인다.....
화이팅!!!!



여행지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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