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아 아침에 네 목소리를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아마 어느 산길을 걷고 있는듯 싶었구나 건강하게 잘 지냈다니 너무도 고맙다 물집도 하나만 있고 여의도에서 보자꾸나 얼마나 커있을까 우리아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