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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혁이 널 보내놓고 엄마가 문득문득 후회한 적이 있다. 이 삼복더위에 애 잡을 일 한 건 아닌지 하고 말야. 하지만 어느새 고지가 보이는구나. 널 포함해 모든 작은 영웅들이 정말 대견하다. 이 경험을 통해 얻은 게 많았을 거라 믿어. 아마 이 세상에 극복 못 할 일은 없을 거란 자신감도 생겼을 거구.^^
진짜 울 아들 얼굴 보고싶네. 시꺼멓게 그을렸겠지? 이젠 야채들도 잘 먹을라나? 집에 오면 맛있는 거 먹고 좀 푹 쉬자.
어젠 건유형네 가족이 할머니네 왔었어. 외숙모가 갈비찜을 맛있게 해가지고 오셨는데 종혁이 많이 생각나드라. 건유형은 키가 더 커져서 외삼촌보다 크더라. 좀 있으면 190센티가 될 거 같더라... 형도 워낙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너 탐험 갔다 하니 며칠은 힘들지만 그 고비 지나면 할 만 하다고 너스레를 떨더구나.^^
종혁아, 이제 며칠 안 남았다.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경험들 많이 하고 와라... 엄마, 아빠가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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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24149 일반 보고싶어.. 윤장원 2010.08.03 188
» 국토 종단 정말 잘 견뎌냈구나.... 이종혁 2010.08.03 188
24147 국토 종단 보고싶구나 아들... 김영진 2011.07.22 188
24146 국토 횡단 오늘은 어찌 보냈는공??? 김진태 2011.07.24 188
24145 국토 횡단 방배동 이모 김민재 2011.07.25 188
24144 국토 종단 보고싶은 울아들에게 왕규상 2011.07.26 188
24143 국토 종단 작은 영웅 사랑이 해리에게9 김해리 2011.07.26 188
24142 국토 횡단 아자아자 희범!! 신희범 2011.07.27 188
24141 국토 종단 뽀 하늘에 구멍이 났어.ㅠㅠ 김보경 2011.07.27 188
24140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에게 최재혁 2011.07.27 188
24139 국토 횡단 성민아 받아라 뿅 위성민 2011.07.28 188
24138 유럽문화탐사 오늘도 출석!꽝꽝꽝(12) 김민지 2011.07.29 188
24137 국토 횡단 NO 1 요니야!! (5) 정용휘 2011.07.29 188
24136 국토 횡단 마법에 걸린 사랑 정진호 2011.07.29 188
24135 국토 종단 조~금만 더 힘내자.. 도현...! 남도현 2011.07.30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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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33 국토 횡단 경기도라고 하니까 맘이 더급해지네 문종혁 2011.08.01 188
24132 국토 종단 기대 이상~ 완전 멋져부러^^ 조동현 2011.08.03 188
24131 한강종주 민규에게 이민규 엄마 2012.07.25 188
24130 한강종주 울아들 나건우 아빠가 2012.07.25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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