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날개짓 치는 아이

by 김학영-24대대 posted Aug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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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구름이 약간 끼고 밝은 햇살이 아침부터 빛난다.
창밖으로는 분주히 아침 출근과 등교로 준비하는 사람들로 바쁘다. 우리집은조용하지 아빠도 안 계시고, 누나도 자고 있으니...
힘든 만큼 즐겁기도 한 여행이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는구나.
새들이 날기 위해 수없이 많은 날개짓으로 날개를 퍼득이는 것처럼 우리 학영이도 지금 날기위한 연습에 열심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탐험이 무사히 끝난다면 그때는 학영이 혼자서도 자유로이 날 수 있는 아기새가 되리라 생각하본다. 그때까지 조금 더 힘내서 최선을 다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