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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제도 즐거운 하루 잘 보냈지요. 대대별 로고송도 만들고, 동강 래프팅, 계란떨어뜨리기, 귀신체험 등 아주 신나는 하루인것 같은데 ~~~ 이 편지를 보는 시간이면 오늘 일과를 마치고 7박 8일 국토대장정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남은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겠네. 우리 아들 승현이는 힘든 국토대장정을 통해 어떤것을 가슴속에 간직했을까? 물이 귀하고, 먹고 싶은게 많고, 집이 그립고, 엄마가 차려주는 따뜻한 밥이 먹고 싶고, 부모님이 보고 싶고, 세삼 엄마, 아빠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고 등 등 등.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잘 자라고 있는 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오늘 하루 모든 일정 잘 마무리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일 만나자. 검게 그을은 아들이 부쩍 커버린 모습이겠지, 오늘도 우리 삶은 연습이 아닌 실전의 연속이고 나는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승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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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5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11
27709 일반 보고싶다 상욱아 노상욱 2004.08.05 248
27708 일반 장한우리딸내미연영아 박연영 2004.08.03 248
27707 일반 사랑하는 내동생 관호에게 file 김관호 2004.08.02 248
27706 일반 서울에서 아빠가 채영,은기언니 2004.02.14 248
27705 일반 박찬희 2003.12.31 248
27704 일반 아주 예쁘고 깜찍한 혜선에게 혜선 2003.08.18 248
27703 일반 경준아.. 이경준 2003.08.07 248
27702 일반 진욱아! 드디어 네 목소리를 들었다.(구리) 박명숙 2003.07.26 248
27701 일반 끝났다. 수고많이 했다. 2003.01.24 248
27700 일반 동준이형이 연식이 혜선이 누나에게 서동준 2003.01.23 248
27699 일반 준혁이에게 준혁엄마 2003.01.23 248
27698 일반 영기 오빠(형)에게...(동생들이) 과천초 문영기 2003.01.18 248
27697 일반 용아 아버지란다 황용아버지 2003.01.14 248
27696 일반 형준이 화이팅 형준아빠 2003.01.13 248
27695 일반 응 그러마^^ 영관 2003.01.10 248
27694 일반 드디어 해냈구나 동훈아! 이희경 2002.08.07 248
27693 일반 시헌, 시인 아빠 엄마가 2002.08.05 248
27692 일반 우리재근이... 엄마가.. 2002.08.01 248
27691 일반 진용이 오바 2002.07.29 248
27690 일반 김종혁 화이팅 엄마가 2002.07.27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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