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신재민, 신재인 내 작은 영웅들아.

by 신재민(28대)신재인(2 posted Aug 03,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제 이틀만 지나면 재민이, 재인이를 보겠구나.
재인이 편지는 오늘 봤단다.
행군하면서 그리워서 울기도 했다는 글 읽고 가슴이 찡했어.
5일에 여의도에 데리러 갈때  과일, 음료수, 과자 사가지고 갈께.
대구까지 오는동안에 실컫 먹을수 있게..
그리고 엄만 그날 휴가를 못내서 아빠만 데리러 갈거야.
그래도 집에 도착했을때는 퇴근해서 기다리고 있을께.
그대신 그담날 부터 휴가를 받았으니 우리 섬진강에 놀러가자.
재민아, 재인아 이틀 잘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목요일날 만나자.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