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찬빈이에게

사랑하는 찬빈아..
너 있는 곳엔 어떠니? 비 오니? 땡볕이니?
무조건 날씨부터 물어보네...ㅋㅋㅋ.
찬빈아 다시 물어 볼께...
오늘은 우리 국토 어느 곳을 다녀왔니.. 하찬빈의 기를  이 땅 위에 붓고 한반도 땅의 정기 고스란히 네 맘에 담았는지?....
이제 며칠 안 남은 날 너의 맘에 대한민국 갔던 곳곳마다의 아름다움이 너의 노력과 땀과 인내의 고단함이 결실되어 맺혀지기를 기도한다.
하찬빈 대한의 사나이로 거듭나기를...
정말 정말 수고가 많다... 어리고 여리고 아직 품에 안고만 있고픈 아인데 이렇듯 큰 일을 하는 하.찬.빈. 우리 부산의 아들. 해운대구의 아들. 반송의 아들. 송운초등학교의 아들!  자랑스럽구나...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주일날  교회에서 만나자꾸나.
남은 기간 동안 화이팅...
남은 기간 동안 하나님의 지켜주심이 인도하심이 능력주심이 함께 하길... 아멘... 사랑해 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