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이제 이틀이다.

by 하찬빈 posted Aug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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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 이제 오늘밤과 내일밤만 지나면 만나겠네..
가족의 소중함도 다른 모든것의 소중함도 조금은 느꼈으리라 믿는다.
제일 많이 싸우고 가끔은 미웠던 온이가 아마도 제일 보고싶을듯 한데.. 어때?
온이도 형아올 날짜만 기다리고 있어..
엄마도 낼만 출근하고 하루 휴가받아 서울가는 기차타고 빈이 만나러 갈꺼야.. 간만의 한양나들이이네
솔직히 더 까칠해져 오는건 아닌가 쪼매 걱정도 되지만 아마도 그렇지 않으리란 믿음이 더하네 맞지?
ㅋㅋㅋ
빈아? 오늘도 좋은꿈꾸고 낼도 열씨미 하루 보내고 목요일에 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