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들,, 이제 며칠 안 남았구나, 어디쯤일까? 로마에 있겠구나.. 바오로 성당가면 기도도 하고 왔으면 좋겠구나.. 교황님은 못 뵙겠지만 하느님은 네 기도 꼭 들어주실꺼야... 로마는 날씨가 더울텐데 마지막까지 건강조심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왔으면 좋겠구나... 그럼 금요일에 공항에서 보자... 참, 샐리는 응가 잘 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 엄마가 매일 응가 치운다고 너 대신에 고생 많이 하셨다... 사랑한다. 아들.. 자랑스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