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딸 수연아!
이제 3일이면 무사히 돌아오는구나. 지금 밤 11시48분인데 네 방에 앉아 글을 쓴단다. 네 온기가 없으니 방을 아무리 깨끗하게 정리해 놓아도 허전하기만 하네. 남은 며칠 동안 함께 했던 대원들 잘 챙기고 둘러보며 마무리하고 오렴. 엄만 동료들에게 네가 따뜻하고 마음이 넓었던 대원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돌아오는 날 맛있는 점심 다같이 먹자.
이제 3일이면 무사히 돌아오는구나. 지금 밤 11시48분인데 네 방에 앉아 글을 쓴단다. 네 온기가 없으니 방을 아무리 깨끗하게 정리해 놓아도 허전하기만 하네. 남은 며칠 동안 함께 했던 대원들 잘 챙기고 둘러보며 마무리하고 오렴. 엄만 동료들에게 네가 따뜻하고 마음이 넓었던 대원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돌아오는 날 맛있는 점심 다같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