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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이구나!

by 5대대이재희 posted Aug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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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 드디어 너를 만날수있는 날이구나! 지금새벽한시사분이지나고 있다.너를 만날생각에 잠도 오지않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 많이 힘들고 고생했지 사진으로나마 울재희 행군하는 모습을 보며 위안을삼았는데 드디어 오늘 널 만나게 된는구나! 시간이 더디느껴지더니 그래도 흐르는것이 물이요 시간이 라는 말이 문득떠오르는걸....
마지막까지 노력해서 잊지못할좋은 추억의 한페이지가 되길 기도해본다. 재희야 너가없는 동안 엄마와아빠는 울아들 재희에게좋은부모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하고 울아들은 자신과의싸움도 스스로 이겨낼수있는 튼튼한 남자로써의 인생을살아갈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겠다는 다짐도 할수있었던것같다. 아들 인생은 즐기는거야 힘든일 재미난일 슬픈일 좋은일 모든것이 너하기나름이라는 걸 명심하고 너의 인생참되고 보람되게 살아갈길 바라는 엄마맘알겠지....
7박8일동안 고생많았고 우리나라국토의 아름다운 자연도 마음껏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남은 시간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웃는 얼굴로 만나자  넘 보고싶다! 재희도 엄마와같은생각이겠지? 낼만나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정말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