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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딱 하루 남았네. 오늘은 정말....
민준,민규의 동영상도 보고 단체 사진에서 숨은 그림 찾기도 하고 바쁘다
준아,민규야 엄마 아빠가 마중 못해도 이해해 줄 수있지? 사실 가고 싶은 마음이 꿀떡이다.근데 시간도 어중간하고...미조서부터5시간 이상을 타고 가서 너희들보고 차 시간 때문에 함께 저녁도 못 먹고 또 바로 내려 온다면 엄마 체력이 못 따라 줄것같아 도저히 안 되겠다. 정말 미안 엄마 마음 알지?
그래도  든든한 대타들이 있어 다행이다. 외할아버지, 할머니, 숙모,  삼촌,동생 지민이까지 대 부대네?  할아버지께 맛난거 많이 사 주세요 해라 알았지? 할머니댁에서 몇 일 푹 쉬고 내려와서 보자. 정말 사랑한다.
둘다 가뜩이나 갈비씨들이 살이 더 빠졌네?  몇 일 쉬면서 오동통 해져서 보자. 아빤 난리다 가게 문닫고 서울 갈 기세다 못살아 정말 ....
그러더니 엄마한테 이런다, 돈 많이 벌어 모아놓으란다, 아들들 오면 한우 사주라나 뭐라나?!!!ㅋㅋㅋ
정말 못말리는  아빠 아니냐?  사랑한다 아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건강해져서 한 뼘 더 커진 모습으로 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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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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