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내일 만나자

by 강명진 posted Aug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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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고생(?) 끝이니  와우^^
널 보내며
뜻깊은 12세의 여름이 되길 기대했어
정말 그 기대가
너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이밤이 지나면 이젠 서울에서
엄마를 보겠구나
반갑니
엄마는 잠이 잘 안올 것 같아
명진아
지금까지 잘 지내온 것 같이
우리 가족
명진이가 없는 동안 명진이의 소중함을
느꼈단다
특히 주혁이가 많이 많이 기다리고 있거든
"내일 형아가 튼튼해져 올꺼야 "
했더니 "오 예~~" 하며 기뻐하는 구나
명진아 좋은 꿈 꾸고
낼 만나자
항상 명진이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아참 그리고 드디어 엄마가 '별이될게'를
너 전화기에 다운 받았단다
낼 나갈때 가지고 나갈게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