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박12일이 아주 잠깐이지? 물론 힘들때는 시간이 안가고 재밌을 때는 빨리 지나갔을 테지만 그래도 이 행군이 너의 인생에 이렇게나 값진 교훈을 줄 줄 알았으면서 4학년부터 보낼껄 그래도 씩씩하게 잘 . 좀 있다 만나면 즐겁게 내려 가자 이것도 니말 ㅋㅋ. 그동안 참고 견디고 완주해서 장하고 대견하다. 우리 태훈이, 이 행군때 가진 마음가짐 잊지 말고 목표를 세우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멋진 아들이 되거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