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찬영아~ 수고 많았다.

by 이찬영 posted Aug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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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아~ 외삼촌,숙모야
너에게 응원의 글을 남긴다고 한것이 계속 미루다보니 벌써 오늘이 해단식이구나...
작년에 해단식 마중을 갔었을때 검게 그을리고 많이 지친 모습의 네가 생각 나는구나. 하지만 이전보다 많이 성숙하고 멋진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느꼈단다. 절대 다시는 국토 순례 가지 않겠다고 했는데...역시 찬영이는 힘든것 때문에 포기 하기보다는 성장을 위해 다시 한번 국토순례를 택했구나.
오늘도 너의 발냄새 만큼이나 그동안의 노고를 잊도록 해줄 진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왔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남은 여름 방학도 알차게 보내고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힘들고 어려운 것을 두려워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너의 성장에 도움이되는 선택을 하는 멋진 찬영이가 되길 바란다.
장하다. 깨끗하게 씻고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