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딸 유럽도 접수 했느냐??

by 표소현 posted Aug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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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딸
며칠 무소식에 목빠질 뻔 했는데 드뎌 모습을 드러냈구나
넘 멋진 딸  유럽 어느 곳에서도 잘 어울리는구나
가기 전부터 동학년도 고딩도 달랑 일명밖에 없어 말벗이 걱정되었는데  엄마의 기우였지??
그치만 사진속엔 왠지 외로워보여서 엄마가 맘쓰인다 연출?? 컨셉??
딸의 무한한 사교성과 카리스마  사람을 빨아들이는 매력으로 이미 괜찮은 누나,  언니, 대원이 되있을테니 즐기는 고독 정도이겠지?
적당히 쓸쓸함을 즐기면 집이랑 가족이 떠오르고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테니 괜찮아*^^*  여기 남은 가족은 날마다 그리워하며 네 생각하고 있다
오늘까지 프랑스-벨기에-네델란드  3개국에서 지낸 험사진이 올라있더구나
벌써 캠핑도 해보고  아름답고 인상적인 추억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
가기 전날 너의 기대,  네 바램 들--- 엄마 생각, 맘으을---얘기 나누다 잠들고 떠나보내고 싶었는데---   안타깝고 아쉬웠다.
딸!!! 이국에 그간 불필요했던 수많은 사연 사건들을 탈탈 떨어 버리고 새로운 각오와 희망,의지를 안고 돌어오길 바란다.
모쪼록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관리하기 바라며 하나 하나 활동마다 배려하며 지내거라
오늘도 괜찮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딸이기를----
                                                  2010. 8. 8. 11시 15분
                                                           사랑하는 딸에게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