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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들어가는 다슬이 뒷모습을 보며 엄마는 가슴이 짠하기도 했지만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운 마음이 더 컸단다
.늘 엄마가 이러저러한 부족함을 들어 야단치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깊고 착한 우리 딸임을 알고 있어.
그날은 그런 대견한 우리 딸이 이만큼 자라 성큼성큼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걸어나가는게 ,큰 언니 오빠들 틈에서도 의젓하고 당당한 너의 모습이 눈물이 날만큼 고마웠어. 잘 자라고 있어줘서 너무나 고맙다.
케임브릿지는 잘 다녀왔니? 엄마는 고모에게 다녀왔어.고모와 다슬이 이야기 많이 했지.
고모가 그곳에서 어떤 꿈과 노력을 키워갔을지,세계의 젊은이들과 무엇을 배우고 고민했을지 다슬이도 생각해 봤을 거라 믿어.
많은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누리고 열린 가슴으로 주변의 사람들과 배우고 공감하며 너의 큰 꿈의 씨앗들을 키워오길 기대해 본다.
사랑한다는 말만으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사랑하고 사랑해.대견함과 믿음으로 엄마 아빠는 늘 너를 지지해.이런 말 처음이지? 미안....
많은 것을 가슴에 담고 오렴. 지치고 힘들더라도 씩씩하게,늘 웃으며....
  • 김기현아빠 2010.08.09 11:20
    영국을 떠난 프랑스로 가는 날이니? 기현이가 집에 없으니 집에 적막이 흐른다. 다희는 잠만자고, 아빠는 출근하고, 엄마는 나름 바쁜것 같은데 세사람이 서로 말수가 적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화요일인 내일은 다희도 경주에 가잖니! 2박3일, 아빠 생각에는 엄마와 오봇한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엄마가 아이들없이 무슨 강원도에 가느냐?계획없이 움직이는 것이 싫다?심술을 부리는 것 처럼 협조를 하지 않는구나! 그러면서 한달전부터 조르고 있던, 아~ 영화보러가서 본 그 가방(빽)을 사달라며 제법 비장한 모습으로 최후 통첩같은 것을 하고 외출하였다. 기현아 어찌해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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