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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큰아들 주형아!

by 이주형 posted Aug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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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 행군^^이 장난아니었지?
혹시나 발에 물집은 안 생겼는지, 더윈 안 먹었는지 걱정되는구나.
밖에선 모법생 ,바른 생활 사나이지만 집에선 응석 투정부리는 너를 동생들 때문에 힘들다는 핑계로 잘 받아주지 못해 항상 미안하구나.
너에게 힘들고 낯선 경험을 하게 한건 네가 귀하고 소중한 엄마 아빠의 아들이기때문인 걸 너도 알 지?
이번 탐험을 무사히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면 다른 어떤 힘든 일들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겁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믿어.
밥 씩씩하게^^ 먹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용기 충만한 큰 아들로 만나자.
참 !아빠도 중국서 잘 계시다고 주형이걱정 많이하신다고 전화왔네.
동형인 아빠보다 오빠 ㅎㅎ가 더 보고 싶다고하네```
편안하고 고운 밤 맞이하고 잘 자라  .
아들 사랑해.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