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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 병준이에게!

by 김병준 posted Aug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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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리는 비로 멀리있는 네 걱정에 잠을 설쳤다 밥은 잘먹는지 짜증은 부리지않는지 잘견디고 있는지..컴퓨터를 켜고 또켜고 친구들의 글을 읽으며 마치 내아들인양  눈시울이 붉어지고있다.  아마도 훌쩍커서 올것만같은 준이 생각에 엄마는 설레었다 ~울었다~  변덕을 부리고있다 . 이제는 찬이도 네가 그리운지 내도록 컴퓨터의 조그만 형아 얼굴만 뚫어져라 보곤 하는구나. 내아들 병준! 지금쯤 많은 추억이 네가슴에 쌓여 있겠구나~지금 네가 보내고 있는 그시간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힘들어도 맘껏 아주맘껏 만끽하고 돌아오기를 엄마는 바란단다. 준아 ! 항상 듬직하게 엄마가 너를 믿게 해주어서 엄마는 무척 고맙다 .항상 그믿음이 엄마를 힘차게 해줌을 잊지말고 ~~사랑한다아들~~~